존경하는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제 3대 회장을 맡게 된
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연승교수입니다.
본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는 2007년 구성주의 이론에 기반한 유아이중언어교육학회를 창립한 이래, 구성주의교육 자체에 대한 배움의 요구에 따라 학회 명칭을 2012년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로 변경하여 2020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성주의에 기반한 유아교육 이론과 실제에 관한 제반 연구 및 사업을 일구어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 의해 우리 학회는 영유아교육에서 구성주의에 기반한 교육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이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회장님과 집행부 이사 및 간사의 노고 덕분입니다.
아울러 학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여러 회원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본 학회는 구성주의 교육의 현장적용 및 연구를 위하여 유아교육의 현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학술적 연구, 현장실천, 교육과 연수, 학회지 출간 등에 앞설 것이며, 지속적으로 학회를 주최하여 회원 여러분들이 학문적, 실천적 논의와 토론을 통해 배움과 공유, 소통과 교류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 학회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에서 강조되고 있는 놀이지원의 중요성을 구성주의의 기본 정신 안에서 이해하며, 구성주의의 이론적 탐구 및 현장 적용을 위하여 구성주의 유아교육 실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학회가 되고자합니다.
더불어 타 학회나 기관, 단체와 적극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학문적, 실천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갑작스레 닥친 언택트한 세상은 그저 모든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진흙탕에도 꽃은 피어나듯, 또 소통 다른 방식이 영글고 있습니다.
모두가 처음으로 맞는 변화의 시기에도 현장과 학계가 함께 연구하고 융합하여 유아의 행복을 보장하고 또한 개정된 교육과정의 실천에 대한 국가적 과제의 성취를 적극 지원 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및 임원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회원 여러분들의 삶에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언제든지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의 목소리를 내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