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주의 유아교육학회

인사말

연혁

존경하는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제9대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김정준 교수입니다.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는 2007년 구성주의이론에 기반한 유아이중언어교육학회를 창립한 이래, 구성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학문적, 실천적 요구에 따라 2012년 학회 명칭을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로 변경하여 2024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구성주의 유아교육의 이론과 실행에 관한 제반 연구와 현장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학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구성주의 유아교육의 패러다임과 방향, 현장 적용 방안을 진지하게 탐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2023년에는 본 학회 학술지인
<구성주의유아교육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어 우리 학회는 구성주의에 기반한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그동안 학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애써주신 전임회장님과 집행부 이사님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우리 학회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유아교육 환경은 여러모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디지털 환경과 언택트 교류문화, 유례없는 저출산 문제가 학계와 유아교육 현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2023년부터 가시화된 유보통합 정책추진에 따른 예비 교사 양성 과정의 대응,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의 점진적 통합체계 구축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어, 유아교육의 학문적 근간을 이루고 있는 구성주의 정신에 기초한 유아교육적 관점과 조망이 더욱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학회는 국가수준 교육과정과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구성주의 관점에서 유아교육을 조망하고 이론적 탐구와 성찰,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회가 되고자 합니다. 아울러 관계기관, 단체 및 유아교육 및 보육 관련 학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국 유아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지금까지 전임회장님과 임원진이 이루신 성과를 기반으로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의 지평을 넓히고 학회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저와 집행부 임원진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임원진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의 삶에 기쁨과 평안이 넘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구성주의유아교육학회
9대 회장김정준올림